4·10재보궐선거로 임태훈·전학익 대구 기초의회 입성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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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1 15:57  |  수정 2024-04-12 07:24  |  발행일 2024-04-12 제4면
중구-가, 국민의힘 임태훈 후보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
수성구-라, 재보궐 사유 제공 배광호 꺾고 민주당 전학익


임태훈
임태훈 중구 가 선서구 당선인
전학익
전학익 수성구 라 선거구 당선인

제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대구지역 재보궐 선거를 통해 2명의 당선인이 대구 기초의회에 입성했다. 중구-가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임태훈 후보가 70.39%(1만2천610표)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무소속 안정호(19.81%·3천550표) 후보, 김두환 후보(9.78%·1천752표)를 꺾고 당선됐다.

수성구-라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학익 후보가 37.28%(1만7천611표)를 득표하면서 추격하던 무소속 배광호(25.40%·1만1천999표)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무소속 김삼조(17.56%·8천297표) 후보, 김태은(10.45%·4천937표) 후보, 정주봉(9.28%·4천384표) 후보 등이 뒤따랐다.

두 지역구 재보궐 선거는 모두 전임 구의원이 주소지를 이전하면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됨에 따라 치러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귀책이 있는 중구-가에, 국민의힘은 수성구-라에 공천하지 않았다. 다만, 의원직을 상실하고 나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배광호 전 수성구의원이 수성구-라에 무소속 출마하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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