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셈 급등, 美반도체 투자 재개 수혜주?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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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7 13:32  |  수정 2024-04-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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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셈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29분 현재 유니셈은 전 거래일 대비 22.49%(2150원) 올라 1만1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가(1만540원) 경신이다.

이 회사는 지난 11일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의 반도체 투자 재개의 수혜주로 부각 되면서 강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니셈은 반도체 장비인 스크러버 국내 최초개발 업체로서, 반도체 장비, LCD장비, LED장비, 태양광 장비 등을 제작, 판매 및 A/S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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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상 발생되는 유해가스 정화장치인 Scrubber, 반도체 메인 공정상 안정적인 온도 유지를 제공하는 온도조절 장치인 Chiller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반도체 장비 시장은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장비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이 시장은 세계 경제의 중요한 부분이며 전자 기기의 생산에 필수적인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028년까지 한국 반도체 장비 시장 규모는 43조 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도체 장비 성장요인은 반도체 수요증가, 반도체 제조공정의 복잡성 증가 등이다.

전날 SK증권은 전공정 신규 투자에 대한 움직임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만 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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