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 전국 대회서 개인 신기록 5개 달성… 성장 가능성 확인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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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1 17:14  |  수정 2024-04-22 09:13  |  발행일 2024-04-22 제18면
여자대학부 50m 소총 3자세 부문 단체 2위
여자대학부 25m 권총 부문 김민주 선수 3위
경북전문대
최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2위를 차지한 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 왼쪽부터 최정윤, 정다인, 김민재, 김도연 선수.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총장 최재혁) 사격선수단이 최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5개의 개인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여자 대학부 50m 소총 3자세 부문에서 김민재(호텔외식과 1학년), 김도연(경찰항공보안과 1학년), 정다인(경찰항공보안과 2학년), 최정윤(경찰항공보안과 2학년) 등 4명이 단체 2위(1709-63x)를 차지했다. 또 여자대학부 25m 권총 부문에 출전한 김민주(경찰항공보안과 2학년) 선수가 개인 3위(570.15x)를 기록했다.

여자 대학부 50m 3자세에 출전한 김민재(호텔외식과 1학년) 선수와 남자 대학부 공기소총에 출전한 김현준(경찰항공보안과 2학년) 선수가 나란히 8강에 진출해 각각 최종 5위와 8위의 성적을 거뒀다. 순위권에 진입에 실패했지만, 앞으로의 대회에서 입상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민재 선수는 "이번 대회 결과를 분석해보면 팀 전체 성적이 향상되고 개인 신기록을 달성하는 5명의 선수가 있었다"며 "전국 1위 팀과 2점이라는 근소한 점수 차이를 기록하는 등 이번 대회로 인해 더욱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전에 치러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출전한 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의 정다인(경찰항공보안과 2학년)선수는 여자 일반부 공기소총 부문에서 개인 1위(628.6)를 차지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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