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계속되는 금오공대 '천원의 아침밥'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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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3 17:47  |  수정 2024-04-24 08:42  |  발행일 2024-04-23
23일 곽호상 총장과 김장호 구미시장 배식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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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상(왼쪽)금오공대 총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천원의 아침밥 배식을 하고 있다.<금오공대 제공>

국립 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한다.

23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며, 양호동 캠퍼스 학생 식당에서 매일 아침 200인분의 식사를 1천 원에 제공한다.


제공되는 아침은 약 5천500원 상당으로 나머지 금액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재>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발전기금과 경상북도, 구미시가 지원한다.

23일 오전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은 배식 활동 및 아침을 함께하며 재학생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급식실 앞에 청년지원사업을 알리는 부스를 설치했으며 구미로 주소를 옮기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소개했다.

곽 총장은 "금오공대와 구미시는 함께 뜻을 모아 지역 청년들이 더 행복하고 즐거운 대학,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대학생들이 저렴하지만 좋은 재료로 만든 따뜻한 한 끼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게 됐다"며 "학생들과 함께 아침을 하며 구미의 청년지원사업도 알리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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