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직거래 장터 개장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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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9 13:34  |  수정 2024-04-29 13:35  |  발행일 2024-04-30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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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난 27일부터 보현산댐 출렁다리에서 지걱래 장텅를 운여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지역 관광랜드마크인 화북면 보현산댐 출렁다리에 주말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광객 유치와 함께 화북면 주민들의 소득 증대도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출렁다리 직거래장터는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영천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이며 유통단계를 축소해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 개장했다.

판매 품목으로는 과일, 채소, 버섯 등 신선 농산물과 와인, 호두기름 등 농식품 가공제품을 판매한다. 별빛촌 목요장터에는 과일 재배농가를 비롯 새마을 부녀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개통한 보현산댐출렁다리는 총길이 530m로 전국에서 2번째로 긴 다리로 영천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인기 관광지이다

이기석 영천시 한방유통과장은 "출렁다리 직거래장터는 작지만 영천시 관광객 유치와 주민들의 소득 창출, 판로 개척을 위한 열정"이라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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