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0시30분 현재 라이콤은 전 거래일 대비 21.64% 올라 3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출시 청신호 소식에 매수세에 훈풍을 불어온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테슬라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 안전검사에서 외자기업 최초로 '적합' 판정을 내렸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자율주행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이란 이름의 주행 보조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5% 넘게 급등해 194.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 FSD는 미국에서 4년 전 출시했지만 중국에서는 규제 문제로 출시하지 못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
한편, 같은시각 자율주행 관련주로 분류되는 라닉스 15.69%, 모바일어플라이언스 13.07%, 퓨런티어 9.32%, LG이노텍 4.42%, 삼성전기 2.25% 등도 강세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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