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또 상한가 직행…배경은?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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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3 09:59  |  수정 2024-05-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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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서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오전 9시55분 현재 전일 대비 780원(30.00%) 오른 338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52주 최고가(2600원) 경신이며,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중 3거래일은 상한가로 치솟았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의 강세는 대규모 자금조달 소식이 매수세에 훈풍을 몰고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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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9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7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은 1315원, 전환사채 전환가액 1515원으로 납일일은 오는 7월1일로 동일하다.

자금 조달 추진 직전 시가총액이 264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거의 시총 3배 규모의 자금 조달을 한번에 추진하는 셈이다.  자금 납입 완료 후 최대주주는 언와이드 인터내셔널에서 중국 최대 전구체 기업 CNGR의 자회사인 줌웨 홍콩 에너지(Zoomwe Hong Energy Technology Co., Ltd)로 변경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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