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 작가'에 장용근 선정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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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7 15:28  |  수정 2024-05-07 15:28  |  발행일 2024-05-07
사진 통해 대구 관찰해 과거와 현재 보여준 점 높이 평가
2025년 대구미술관에서 개인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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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근 작가.<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미술관은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장용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미술관은 2021년부터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독창적 작업을 지속하는 작가 1명을 매년 선정, 이듬해 개인전과 학술행사, 아카이브 등을 지원하는 '다티스트(DArtist, Daegu Artist)'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한 5인의 작가추천위원회의를 거쳐 '2025 다티스트 작가' 후보 5인을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의를 통해 장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한국 현대미술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장 작가는 사진을 통해 대구 사회와 역사를 오랜 기간 관찰하고 기록한다는 점에서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가"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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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근 '도시채집시리즈_공항 보안대'


장용근은 도시의 다양한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기억한다. 그가 20여 년간 이어온 대표작인 '도시 채집' 연작은 2003년 대구 도시철도 화재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찍으면서 시작해 이후 대구의 구도심 재개발 현장이나 도시 공간의 변화를 기록하는 등 광범위한 도시 역사를 보여준다. 또한 그는 2014년 사진기록연구소를 창립해 현재까지 여덟 차례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 중이다.

2025 다티스트 선정작가는 약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5년 6월부터 대구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선보인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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