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일선 경찰서 옥상에서 20대 여성 직원 추락해 숨져

  •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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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9 10:06  |  수정 2024-05-09 15:04  |  발행일 2024-05-10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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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경찰서에서 20대 여성 직원이 옥상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9분쯤 A(여·29)씨가 경찰서 5층 옥상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곧장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민원실에서 근무하던 A씨는 최근 업무상 어려움을 호소하며 부서 이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동현기자 leedh@yeongnam.com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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