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3일 한국거래소에서 11시21분 현재 현대리바트(079430)는 전 거래일 대비 11.52%(980원) 올라 9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한샘은 3.76% 상승 거래 중이다.
현대리바트는 장초반 한때 1만18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1만10원)를 경신하기도 했다.
현대리바트는 빌트인 가구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전년대비 36.3%나 늘어난 매출 증가를 기록하면서 가구업계 부동의 1위였던 한샘(전년동기대비 3.5%)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현대리바트가 분기 매출 기준 가구 업계 1위를 기록한 것은 1977년 창립 이후 최초다.
![]() |
출처;네이버 pay 증권 |
현대리바트는 "그간 억눌려 있던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수요가 올 1분기 들어 회복세를 보이면서 매출 상승효과를 봤다" 라며 “2~3년 전 공급계약을 맺은 기업간거래(B2B) 물량이 1분기에 몰린 효과를 보기도 했다”고 전했다.
현대리바트의 1분기 영업이익(67억9900만원)도 역대 1분기 최고 수치다. 지난해 동기 현대리바트는 76억500만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