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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난 10일 영상회의실에서 제22회 한약축제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영천시 제공> |
경북 영천시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영천한의마을에서 제22회 영천한약축제를 개최한다.
영천시는 이번 한약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준비하고 있다.
17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한약DREAM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대구경북 시·도민과 영천시민이 참여하는 영천다락별가요제, 한약재 활용 체력 서바이벌 게임, 한약 힐링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또 시는 한약재와 한방제품,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영천한약존, 한의학과 중의학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방치유존, 건강과 재미를 한 번에 챙길 수있는 영천건강웰니스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한약민속촌, 한약키즈랜드 등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도 운영한다.
영천시는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는 물론교통, 주차장, 편의시설, 안전대책 등 세부적인 사항도 면밀히 보완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일 제22회 영천한약축제 추진상황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서종만 한약축제추진위원장, 축제추진위원및 관계부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약축제 행사계획 설명과 축제성공을 위한 의견 수렴, 축제위원회와 관련부서와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 원활한 축제진행을 위해 점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축제는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만큼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한약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의 오감만족과 영천시민에게 보탬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모두가 합심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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