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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는 22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87%(2040원) 올라 1만 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가(11090원) 경신이다.
이날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점자·촉각특수인쇄 전문기업 센시와 함께 '컬러유니버설디자인(CUD) 사업'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화페인트와 센시는 센시 파주공장 내외부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색채계획 공동 수행, 지역 사회에 제공되는 컬러 문화 콘텐츠 공동 지원,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 색약자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컬러유니버설디자인(CUD)이란 고령자, 색약자 등 색각이상자가 컬러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배려한 맞춤형 컬러설계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안내 표지는 정보를 색으로 구분하지만, 색각이상자는 특정 색을 인식할 수 없기 때문에 정보를 식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삼화페인트는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개발해 홍성 노인복지시설에 적용했다. 이후 국립서울맹학교, 대구광명학교, 전북맹아학교 등 시각장애아동시설에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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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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