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 기부제 개선·활성화 연구용역 착수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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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3  |  수정 2024-05-23 08:01  |  발행일 2024-05-23 제20면

영주시의회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 기부제 개선·활성화 연구용역 착수

경북 영주시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영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대표의원 전풍림)는 지난 1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는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영주시의 효과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정책 개발을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다.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과 대표의원인 전풍림 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김병기·우충무·이상근 의원, 시 담당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선 용역사의 연구계획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연구용역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현황과 국내·외 우수 사례를 분석하고 고향사랑기부제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전풍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단체의 활동을 통해 영주시만의 차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4억3천700여만 원(4천128건)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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