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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풍양면 삼강문화단지는 '2024 금계국 천지, 예천 삼강 낭만 나들이'라는 주제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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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6일까지 예천군 풍양면 삼강문화단지에서 열리는 '2024 금계국 천지, 예천 삼강 낭만 나들이'포스터. 예천군 제공 |
경북 예천군 풍양면에 있는 삼강문화단지가 금계국 꽃을 주제로 '금계국 천지, 예천 삼강 낭만 나들이'라는 이색적인 축제를 마련했다.
오는 6~16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공휴일과 주말을 중심으로 가득 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꽃팔찌 만들기, 부채 제작, 얼굴 그림 그리기, 도자기 꽃키링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있다. 뿐만 아니라, 할머니 그림 전시와 같은 문화적 즐거움도 제공될 예정이다.
삼강문화단지 내에는 금계국 사이로 조형물을 설치해 나들이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카약 체험도 강문화전시관 분수 연못에서 이뤄진다. 이 외에도 거리공연과 버블쇼,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스탬프 투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상품 이벤트를 선사할 계획이다.
하미숙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삼강문화단지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더욱 알려질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방문하시는 모든 분께 잊지 못할 멋진 6월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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