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휴식기 보약됐나…벨톨라 결승골로 승리한 대구FC

  •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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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6 20:57  |  수정 2024-06-17 07:49  |  발행일 2024-06-17
대구FC, 전반 23분 벨톨라 결승골로 1-0 승리
세징야-벨톨라 호흡 살아나며 활발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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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대구FC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경기에서 상대를 뚫어내고 있는 벨톨라. <대구FC 제공>

A매치 휴식기에서 돌아온 프로축구 대구FC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보약같은 승점 3점을 얻어냈다.

대구는 1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제주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세징야와 벨톨라가 결승골을 합작했다.

이날 대구는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수비 라인은 고명석-박진영-김진혁이 중원은 홍철-벨톨라-요시노-황재원으로 짰다. 최전방 세징야를 필두고 박용희와 정재상이 공격 2선을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오승훈이 꼈다.

사전 인터뷰에 나선 박창현 감독은 "휴식기 동안 골 결정력을 채우기 위해 슈팅 연습을 많이 했다. 후반 들어서 골을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를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전반 동안 대구는 젊은 선수들의 넓은 활동 반경을 이용한 특유의 공격 축구를 펼쳤다. 좌측 공격수로 나선 박용희가 수비 라인부터 상대 진영까지 오가며 공을 운반했고, 세징야와 벨톨라의 호홉도 잘 맞았다.

선제골은 대구의 몫이었다. 전반 23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세징야가 거친 압박을 이겨내면서 함께 골문으로 침투하던 벨톨라에게 패스했다. 벨톨라는 키퍼 반대편 방향으로 슛을 날려 선제골을 얻어냈다.

후반에도 대구는 공격을 쉬지 않았다. 후반 23분 체력이 떨어진 박용희와 정재상을 빼고 박세민과 고재현으로 공격진을 보충했다. 박세민은 후반 34분 세징야의 크로스를 헤더로 받았으나 아쉽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40분 박세민의 패스가 최전방 세징야로 향했고, 세징야는 다시금 고재현에게 공을 넘겼다. 완벽히 열린 상황이었지만 고재현의 슈팅은 오른쪽 골대 바깥으로 벗어났다. 결국 대구는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구는 오는 22일 오후 6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전북현대모터스와 18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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