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코팅 기술력 바탕으로 파크골프 종주국 일본에 역수출"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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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8  |  수정 2024-06-17 21:02  |  발행일 2024-06-18 제12면
파크골프용품 국산화 성공한 한국파크골프
시장 점유율 60%…국내 브랜드 1위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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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파크골프 장세주 회장(왼쪽)이 피닉스 구장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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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파크골프 장세주 회장이 피닉스 골프채의 우수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국내 우수한 제품을 전 세계에 보급하는 것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애국하는 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파크골프 용품의 국산화에 성공한 <주>한국파크골프 장세주 회장(60)의 포부다.

한국파크골프의 브랜드 '피닉스'는 현재 시장점유율 60%를 기록하며 국내 브랜드 1위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크골프 클럽과 공을 100% 수작업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하는 점이 주효했다. 헤드의 코팅 기술력(특허)과 샤프트의 방향성, 우수한 그립감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 19를 기점으로 파크골프가 대중화되면서 성장을 거듭하는 중이다. 어느덧 수십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파크골프 용품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하며 세계시장에도 진출했다.
중국, 몽골, 일본, 베트남에 총판업체를 발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상품 개발도 추진 중이다.

장세주 회장은 "그동안 파크골프 용품은 일본 등지에서 생산된 제품이 주를 이뤘지만 피닉스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국내는 물론 종주국인 일본으로까지 역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피닉스가 성장하는 배경에는 고품질의 제품생산 등 기술력 뿐만 아니라 철저한 사후관리(AS)와 브랜드 홍보단의 노력도 뒷받침 됐다. 한국파크골프는 전국 대회 규모의 자체 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파크골프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면서 시장 규모도 확대하는 전략이다.

현재 한국파크골프는 성주와 경주에 각각 직영 전용구장을 운영 중이다. 또 울릉도와 제주도에도 파크골프클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태국 치앙마이에 전용 구장을 짓고 있으며, 파타야에 파크골프장 독점 계약과 함께 자사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미국과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북·남미 국가에 지역별 마케팅 통해 신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장세주 회장은 "국내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어느 순간 국산품을 애용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돼 급성장 할 수 있었다"며 "그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회사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글·사진=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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