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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압구급차 활동사진. 대구시 제공. |
대구소방안전본부가 노후화된 구급차량을 교체 및 보강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구급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중 노후화된 특수구급차 7대를 교체하고, 연내 음압 구급차 1대를 추가 보강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음압 구급차는 감염원의 외부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제작된 차량으로, 감염병 환자 이송에 특화됐다.
이번 교체 및 보강으로 대구소방이 보유하는 구급차는 총 81대(특수구급차 74대, 음압 구급차 7대)로 늘어나게 됐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이 필요한 순간에 고품질 구급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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