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물놀이장서 폭염 탈출… 구미시 내일부터 4개소 운영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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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1  |  수정 2024-06-21 07:33  |  발행일 2024-06-21 제8면
작년보다 9일 앞당겨 문 열어

9월1일까지…월요일엔 휴장

도심 물놀이장서 폭염 탈출… 구미시 내일부터 4개소 운영
오는 22일 개장하는 구미 산동물빛공원 물놀이장. 〈구미시 제공〉

최근 폭염주의보가 내려지자 구미시의 물놀이장이 지난해보다 9일 앞당겨 가동한다.

22일부터 9월1일까지 운영하는 도심 물놀이장은 구평공원 ·원호(문장골) 산림공원·산동 물빛공원·봉곡 다봉공원 등 4개소다. 물놀이장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30분~오후 6시로 기상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여는 구평공원 물놀이장은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16억5천만원을 들여 600㎡ 면적에 물놀이장, 모험놀이시설(그물 놀이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 7종을 설치했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선 사곡 물꽃공원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고, 산동 물빛공원에는 물놀이장을 추가로 조성한다.

한편, 구미시는 정기 수질검사, 청소, 소독작업을 수시로 실시해 전염병 발생을 막고 안전관리 요원 배치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나선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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