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계명대의 새로운 125년 가교역할 기대"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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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4  |  수정 2024-06-24 08:06  |  발행일 2024-06-24 제12면
아너스클럽 회원 위촉식 가져
대학 창립 125주년 기념 행사

계명대 계명대의 새로운 125년 가교역할 기대
계명대가 창립 125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계명 브릿지 아너스 클럽' 회원 위촉식을 가졌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가 지난 11일 성서캠퍼스 운제실에서 창립 125주년을 맞아 '계명 브릿지 아너스 클럽' 회원 위촉식을 가졌다.

'계명 브릿지 아너스 클럽'은 계명대의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지켜온 125년과 앞으로 비상할 125년의 가교(Bridge)' 역할을 해줄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이번에 위촉된 회원은 총 39명으로, 이들은 지금까지 발전기금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들로 구성됐다.

행사는 회원 소개로 시작됐으며, 위촉패와 클럽을 상징하는 스톨을 수여하고, 신일희 계명대 총장의 환영사와 위촉 회원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 제작된 스톨은 '계명 브릿지 아너스 클럽'을 상징한다. 또한, 계명대 성악과 교수들과 계명현악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열려 아름다운 선율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신일희 총장은 "계명대가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계명 브릿지 아너스 클럽'으로 하나됨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계명 가족으로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인중 〈재〉화성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계명 브릿지 아너스 클럽' 회원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의 고등교육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병선 〈주〉영도벨벳 회장은 "'계명 브릿지 아너스 클럽'이라는 이름과 함께 한 가족이 됐다"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계명대가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계명대는 이번 '계명 브릿지 아너스 클럽' 발족을 시작으로 매년 누적 기부금액 1억원 이상 되는 기부자를 회원으로 위촉하고 예우할 예정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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