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하다 그만"…대구 서구서 가로등 들이받은 10대 운전자

  • 김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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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4 14:44  |  수정 2024-06-24 14:56  |  발행일 2024-06-24
19세 운전자, 좌회전 시 속도 줄이지 못하고 도로 이탈

운전자와 동승자 3명 모두 경미한 부상

경찰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아니야...운전미숙 추정"
좌회전하다 그만…대구 서구서 가로등 들이받은 10대 운전자
대구서부경찰서 전경.

대구 서구에서 1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대구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쯤 서구 중리동 와룡네거리 인근에서 A씨(19)가 몰던 승용차가 좌회전 중 도로를 이탈해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3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음주 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이 아닌 단순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사거리에서 좌회전 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가로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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