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협력방안 모색… 경북신보, 관계자들과 워크숍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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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7  |  수정 2024-06-27 08:08  |  발행일 2024-06-27 제21면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중권·이하 경북신보)은 지난 24일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시·군 소상공인 지원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고금리의 복합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호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 22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 관계자,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금융기관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신보는 이날 시·군 특례보증 수혜 확대를 위해 대환 보증 확대, 이차보전 중첩지원 허용 및 이차보전율 확대, 조례상 보증 제한 업종 삭제를 제안했다.

또 소상공인연합회는 재단에 보증대상과 한도 확대, 금리부담 경감 방안 마련 등을 요청했다.

김중권 이사장은 "워크숍을 통해 행정기관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군별 맞춤형 특례보증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경제 위기 극복에 필요한 정책을 견인하고 민생안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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