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 AI 모델 '로미'로 힙한 '제로 투' 광고 제작

제로투 주류업계 최초 AI모델 '로미'. 금복주 제공

금복주가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AI 모델을 활용해 '제로 투(ZERO 2)' 광고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AI 모델 '로미(ROMI)'가 등장하는 이 광고는 2030 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기획됐다.

금복주에 따르면 로미는 '제로'와 '아름다울 미'를 결합한 이름으로, 인플루언서 같은 느낌을 준다. 로미는 활동적이고 사교적인 캐릭터로,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간다.

금복주는 "로미는 AI 모델이지만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사교적이고 매사에 적극적인 성격으로 사람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금복주는 로미와 함께 '제로라서 더 가볍다'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또 'AI를 이용한 브랜드 콘텐츠 공모전'도 열어 MZ세대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제로 투는 찹쌀과 쌀 두 가지 원액을 사용해 소주의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과당과 설탕이 없어 칼로리가 낮고, 장기 저온 발효와 빙점 여과 공법으로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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