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전서도 진가 발휘하는 장교 되길"경운대 군사학과 10기 33명 육·해군-해병대 장교 임관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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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4  |  수정 2024-07-04 08:02  |  발행일 2024-07-04 제21면
국방부장관상 등 우수 성적

야전서도 진가 발휘하는 장교 되길경운대 군사학과 10기 33명 육·해군-해병대 장교 임관
경운대 군사학과 제10기 졸업생 33명이 제136기 해병대·해군사관(위) 및 제69기 육군 학사사관 장교 임관식을 마친 후 지도교수, 후배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군사학과(학과장 윤필규) 제10기 졸업생 33명이 장교로 임관했다.

2일 경운대에 따르면 육군, 해군, 해병대 등 각 군 장교 양성과정을 마친 군사학과 10기 졸업생들은 지난 5월 제136기 해병대·해군 사관후보생 장교 임관식과 지난달 제69기 육군 학사사관 장교 임관식을 했다.

해군 4명, 해병대 12명이 장교로 임관한 제136기 해병대·해군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해병대 김현서·김지섭 소위는 종합 2등과 4등으로 합참의장상과 해병대사령관상을, 17명이 임관한 제69기 육군 학사사관 장교 임관식에서 이민재 ·이권웅 소위는 종합 3등과 9등으로 국방부 장관상과 육군학생군사학교장상을 각각 받았다.

윤필규 군사학과장은 "힘든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좋은 성과를 내며 장교로 임관한 제자들의 임관을 축하한다"며 "야전 실무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멋진 장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운대 군사학과는 매년 졸업생 전원 장교 배출과 함께 각 군 장교 양성 교육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제5기 졸업생 오민성 소위가 육군학사장교 양성 교육과정에서 1등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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