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그린파워, 20%대 급등…대명에너지·SK이터닉스·세아제강지주 등 풍역에너지 '들썩'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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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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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그린파워가 급등 중이다.

3일 금양그린파워(282720)은 코스닥 시장에서 오후 2히4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91%(2690원) 올라 1만4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24일부터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는 정부가 전국 산업단지에 2030년까지 태양광 설비 6GW(기가와트) 보급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열린 재생에너지 정책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의 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계획의 핵심은 거주 인구가 적어 수용 갈등이 덜한 산단 부지를 활용해 2030년까지 6G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보급한다고 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이를 위해 우선 올해 천안·대불·울산·포항 산단을 시범단지로 정해 총 24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보급할 방침이다.

금양그린파워는 산업용 플랜트부터 신재생에너지 풀라인업을 보유한 회사다. 특히, ESS(에너지저장시스템)과 원자력, 육상태양광, 해상태양광, 해상풍력, 육상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200MW 규모 ‘오미해도리’ 육상태양광 산업을 진행 중이이며, 1단계인 31MW 발전사업 허가 취득을 완료 했다. 2단계 발전사업허가는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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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풍역에너지 중 대명에너지 15.31%, SK이터닉스 9.29%, 세아제강지주 3.60%, 태웅 3.05%, LS머트리얼즈 1.92%, 한전기술 1.68%, POSCO홀딩스 1.50%, 씨에스윈드 1.30%, 삼일씨엔에스 1.02%, 세아제강 0.88%, 동국산업 0.85%, LS 0.46% 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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