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흥행 돌풍, 전반기 600만명 '눈앞'…역대 최초 기록 기대

  •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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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4  |  수정 2024-07-04 07:49  |  발행일 2024-07-04 제18면

프로야구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면서 사상 첫 전반기 600만 관중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일 경기까지 408경기를 치러 누적 관중 592만9천395명으로, 600만 관중 달성까지 7만605명을 남겨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4일까지 남은 전반기 경기 내 600만 관중 달성이 유력해지면서 KBO 리그 사상 최초로 전반기에 6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또한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돌파 기록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전반기 최대 418경기까지 진행이 가능해 2012년 419경기 시점에 달성한 6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넘어선다.

최하위 팀조차 4할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치열한 순위 싸움에 힘입어 KBO 리그 10개 구단 모두 평균 관중 1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평균 관중은 지난 시즌 동일 경기 대비 관중보다 32% 증가한 1만4천533명이다. 평균 관중 1위는 1만8천604명을 기록하고 있는 LG가 유지하고 있다. 2위는 KIA(1만7천763명), 3위는 두산(1만7천356명), 4위 롯데(1만6천461명), 5위 삼성 (1만6천437명) 등 순이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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