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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선수들.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제공>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지사장 한윤경)는 지난 5일 울산시에서 열린 영남권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영남지역 발달장애인 202명이 참가해 기본 4개 직종, 특화 2개 직종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이날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등 경기장 4곳에서 열린 대회에서 경북발달훈련센터는 4개 직종에 훈련생 8명이 참가해 데이터 입력 직종에서 최성남 훈련생은 금상, E-sports 직종에서는 서상훈 훈련생이 은상을 차지했다.
금상 수상자는 상장, 상금, 참가장려금과 함께 오는 9월 충북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영남지역 대표로 출전한다.
한윤경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지사장은 "발달장애인도 하면 된다는 자부심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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