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단동 배터리 재활용 공장 화재…자연발화 추정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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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0 14:40  |  수정 2024-07-10 14:41  |  발행일 2024-07-10
주차장에 있던 페배터리에서 발화
구미시 공단동 배터리 재활용 공장 화재…자연발화 추정
10일 오전 8시 43분쯤 구미시 공단동 배터리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독자 제공>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배터리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분 만에 꺼졌다.

10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3분쯤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한 배터리 재활용 공장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진화에 나선 소방 당국은 장비 26대, 인원 58명을 투입해 40분 뒤인 오전 9시 22분께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장에서 있던 폐배터리에서 자연발화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장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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