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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전경. 영남일보DB |
최근 대구에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린 가운데, 일부 학교에서도 등교 시간을 조정하는 등 비상 대책을 시행했다.
1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며칠 동안 대구지역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날 오전 군위 한 초등학교의 등교 시간이 1시간 가량 연기됐다.
이날 오전까지 군위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면서, 학생들의 통학로가 위험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학교 측이 오전 등교 시간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등교 시간을 조정했으며, 지역 학교에 혹시라도 비 피해 상황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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