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 관중 달성 이후 치러진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웠다.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5~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올스타전 관련 흥행 지표를 발표했다. 사상 첫 전반기 600만 관중 달성 이후 열린 올스타전은 예매 시작과 함께 2만2천500석이 매진됐다. 또한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 더비가 열린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도 역대 최다인 1만1천869명이 입장했다.
KBO는 썸머레이스, 입장 게이트 웰컴존 운영, 팬 사인회 등 장내 행사와 더불어 원 포인트 클리닉과 같은 선수와 팬이 하나 되는 다양한 팬 참여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팬들과 호흡했다. 올스타전에 참가한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도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그 결과 경기 당일 생중계된 케이블 5개 채널 합산 TV 시청률은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 더비가 열린 5일 1.22%, 사전 행사 및 KBO 올스타전이 열린 6일 3.19%를 기록했다. 0.95%와 2.30%를 기록했던 지난해와 비교해 약 28%, 39%가 증가한 수치다.
올스타전 최초로 극장에서 생중계한 CGV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올스타전은 대구스타디움 CGV를 비롯해 총 14개 관에서 상영됐다. 전체 좌석 수인 2천607석 중 2천204석이 판매돼 객석 점유율 84.5%를 기록했다.
KBO는 "팬 퍼스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향후 올스타전을 비롯한 KBO 주관 행사에서 팬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며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다 가까이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5~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올스타전 관련 흥행 지표를 발표했다. 사상 첫 전반기 600만 관중 달성 이후 열린 올스타전은 예매 시작과 함께 2만2천500석이 매진됐다. 또한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 더비가 열린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도 역대 최다인 1만1천869명이 입장했다.
KBO는 썸머레이스, 입장 게이트 웰컴존 운영, 팬 사인회 등 장내 행사와 더불어 원 포인트 클리닉과 같은 선수와 팬이 하나 되는 다양한 팬 참여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팬들과 호흡했다. 올스타전에 참가한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도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그 결과 경기 당일 생중계된 케이블 5개 채널 합산 TV 시청률은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 더비가 열린 5일 1.22%, 사전 행사 및 KBO 올스타전이 열린 6일 3.19%를 기록했다. 0.95%와 2.30%를 기록했던 지난해와 비교해 약 28%, 39%가 증가한 수치다.
올스타전 최초로 극장에서 생중계한 CGV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올스타전은 대구스타디움 CGV를 비롯해 총 14개 관에서 상영됐다. 전체 좌석 수인 2천607석 중 2천204석이 판매돼 객석 점유율 84.5%를 기록했다.
KBO는 "팬 퍼스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향후 올스타전을 비롯한 KBO 주관 행사에서 팬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며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다 가까이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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