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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닥 시장에서 펩트론은 오후 2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06%(1만5400원) 오른 7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2주 최고가(8만1300원)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시각 펩트론이 속한 생명공학 관련주 중 올릭스 13.45%, 메디톡스 12.26%, 큐라티스 9.61%, 디앤디파마텍 5.92%, 티앤알바이오팹 5.62%, 유틸렉스 4.95%, 에스엘테라퓨틱스 4.57%, 클리노믹스 4.55%, 바이오에프디엔씨 3.83%, 알테오젠 2.66%, 와이바이오로직스 2.61%, 에이비엘바이오 2.15%, 휴젤 1.60%, 제넥신 1.58%, 엑셀세라퓨틱스 1.54%, 고바이오랩 1.24%, 쎌바이오텍 1.17%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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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이는 노보 노디스크의 블록버스터 바이오 의약품인 비만치료제 삭센다 특허는 올해 만료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식센다는 위고비처럼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가 비만치료제로 승인받아 판매한다. 삭센다의 주성분은 리라글루타이드로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위에서 음식물 배출을 지연시켜 식욕을 억제하는 GLP-1 계열 유사체다.
삭센다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1조3000억 원에 달한다.
미국에서는 연내 비아트리스, 테바,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 3곳이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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