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0시02분 현재 미스터블루는 전 거래일 대비 21.79%(374원) 오른 2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스터블루는 온라인 만화 제작, 유통업 및 만화출판업 영위 목적으로 2002년 11월 설립돼 2015년 11월 동부제2호SPAC과 합병하면서 우회 상장했다.
인터넷 만화, 웹툰 및 웹소설 사업, 게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포괄적 저작권 및 배타적 발행권 등을 취득하고 원천 IP를 활용해 자체 제작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미스터블루는 EOS게임 인수를 통해 게임사업에 진출했다. 2018년 10월에는 게임사업부문을 분할해 블루포션게임즈를 설립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
이밖에도 같은시각 와이랩 8.96%, 엔티비 7.75%, 키다리스튜디오 6.17%, 디앤씨미디어 5.66%, 핑거스토리 4.02%, 수성웹툰 3.81%, 조이시티 2.11%, 대원미디어 0.76%, 미투온 0.63%, 탑코미디어 0.38%, NHN 0.24% 등 웹툰관련주 대부분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NAVER -0.52%, 카카오 -3.65%는 하락 중이다.
이는 22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웹툰엔터테인먼트가 16.97% 오르자 국내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이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전장 대비 16.97% 오른 23.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7일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후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13거래일 연속 공모가(21달러)를 밑돌았다. 이날 급등으로 공모가를 회복했다.
골드만삭스는 웹툰엔터테인먼트를 호평했다. 웹툰엔터테인먼트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2달러를 제시한 골드만삭스는 "유료 콘텐츠와 광고가 포함된 웹툰엔터테인먼트 사업 모델은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라고 평가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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