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이어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겹경사'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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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1  |  수정 2024-07-31 16:48  |  발행일 2024-08-01 제11면
경산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이어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겹경사
경산시청사

경북 경산시가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지정에 이어 평생학습도시로도 재지정돼 겹경사를 맞았다.

31일 경산시에 따르면 30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3년간 국비 90억원을 확보했다.

또 이날 교육부 주관 2024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전국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2021∼2023년 평생학습도시 3가지 대분류(추진체계·사업운영·사업성과)와 20가지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로 진행됐다.

평가에서 경산시는 △체계적인 지역 분석을 토대로 지역에 특화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평생교육 예산 확대 및 협약 체결 등의 노력△평생학습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평생교육 정보 연계로 우수한 추진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민상생캠퍼스 등 대학 자원을 활용한 경산시 고유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읍·면·동 학습관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산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경북도 평생학습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해 왔다. 지난 3년 간 평생학습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경북도 평생학습 추진 시책평가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평생학습도시로서 인정받았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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