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온 축구 꿈나무들, I-리그 축구 축제 성료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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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5  |  수정 2024-08-05 07:41  |  발행일 2024-08-05 제10면
2년 연속…2천500여 명 참가

구미 온 축구 꿈나무들, I-리그 축구 축제 성료
2024 I-리그 여름 축구 축제 참가 선수들이 워터파크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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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I-리그 여름 축구 축제가 2년 연속 경북 구미에서 열렸다. 지난 2일부터 3일간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구미시와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전국 유·청소년 축구클럽 250여 개 팀, 2천500여 명이 참가했다.

I-리그 여름 축구 축제는 매년 여름방학 기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유·청소년 축구 행사다. U-8(4인제), U-10(4인제), U-12(8인제), 여자부 총 4개 부문에서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진다.

구미시는 축구 축제와 함께 체육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에 크로마키 포토존, 축구스킬존, 워터파크존 등 체험형 이벤트와 댄스 경연대회 '우리 아이 댄스 스피릿'과 3 vs 3 토너먼트 '수중 축구 대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축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축구클럽 활성화를 목표로 2013년 창설된 I-리그는 전국 43개 지역에서 연중 8라운드로 개최된다.

한편 I-리그 여름 축구 축제는 등수를 가리는 경쟁이 아닌 모든 참가 팀에 메달 및 페넌트(깃발)를 지급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박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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