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 상한가로 치솟아

올리패스가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리패스는 오전 10시5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147원) 오른 637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리패스는 최근 90% 감자를 결정한 바 있다.

지난 2일 올리패스는 보통주 3598만9584주는 359만958주로, 기타주식 258만8588주는 28만5858주로 변경하는 감자를 결정했다. 감자기준일은 10월 8일이며, 매매 거래 정지일은 10월 7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회사 측은 “기명식 보통주 및 올리패스1우선주, 2우선주, 3우선주 1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무상감자 방식”이라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를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한편, 올리패스는 우수한 세포 투과성과 높은 핵산 친화성을 갖도록 당사가 화학적으로 변형한 OPNA를 세포내에서 유전 물질인 pre-mRNA에 결합하여, 정상 mRNA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Exon Skipping)을 보유하고 있다.

RNA 치료제 플랫폼 기술 기반으로 비마약성진통제, 노인성황반변성 치료제및 고지혈증 치료제 등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RNA 치료제 플랫폼 기술은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식의 신약 개발 기술로 기존의 단백질을 타겟으로 하는 신약 개발과 달리, RNA 유전정보 전달 물질 자체를 조절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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