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가 지난 2일 원평동일대에서 합동 위력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구미경찰서 제공> |
경북 구미경찰서는 지난 2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112신고 사건이 집중되는 양포·인동·진평과 원평·형곡·상림 2개 권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범죄예방 및 주민 안심을 위한 합동 위력순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후 8시~9시 이뤄진 합동 위력 순찰에는 지역 경찰, 교통경찰, 경북청 기동 순찰대에서 총 12대의 순찰차가 참여했다.
순찰차들은 경광등을 켜고 각 권역 대로와 시가지 등 사건·사고가 많은 지역을 순찰했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8월은 다른 달에 비해 주취· 폭력 및 절도 신고가 많다"며 "하계 휴가철 각종 범죄 및 신고 증가에 대비해 시민들의 치안 불안 요소 해소를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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