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타노 마사루·스가이 노리코 지음/서수지 옮김/사람과나무사이/1만9천원 |
각각 저널리스트이면서 부부이기도 한 이 책의 두 저자는 1991년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30여 년간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을 거쳐 세르비아에 거주하면서 유럽 33개국을 종횡무진 하며 무섭고 흥미롭고 기묘한 스토리를 취재하고 발굴했다. 책에 실린 13편의 유럽 도시기담은 두 저자의 집념과 열정, 끈기와 뚝심이 빚어낸 값진 열매이자 성과물이다. 임훈기자
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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