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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김재준 도의원(울진·국민의힘·사진)이 지역주민의 숙원이었던 부구-포항 간 시외버스 운행의 대폭 증차를 이끌어냈다.
김 도의원은 지난 6월 임동인 울진군의원·운송사 대표·정류소 사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주관,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부구·죽변 지역주민들은 코로나19 이전 12회에 이르던 부구·죽변 정류장이 코로나 이후 부구정류장만 1회 운행한다며 운행 시간대 및 횟수 조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도의원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버스 노선 개선을 경북도에 강력 주문했다. 그 결과 오는 20일부터 부구-포항 왕복 1회에 불과했던 노선이 왕복 4회로 증가돼 운행될 예정이다.
증가된 3회 노선은 모두 죽변을 경유함에 따라 지역 수산물의 버스탁송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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