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영남일보 대구·경북 고교동문 골프대회 8강 진출팀 결정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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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9  |  수정 2024-08-17 18:17  |  발행일 2024-08-19 제19면
예선 16위 청도 이서고, 예선 1위 경북하이텍고 꺾고 8강 진출
제6회 영남일보 대구·경북 고교동문 골프대회 8강 진출팀 결정
제6회 영남일보 대구·경북 고교동문 골프대회 16강전이 지난 16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세븐밸리CC(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다. 한 선수가 15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예선 16위 청도 이서고가 예선 1위 경북하이텍고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의 실력이 평준화됐음을 보여줘 남은 8강과 4강, 결승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제6회 영남일보 대구·경북 고교동문 골프대회 8강 진출팀이 결정됐다.


영남일보 주최, iM뱅크 후원으로 지난 16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세븐밸리CC(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6회 영남일보 대구·경북 고교동문 골프대회' 16강전에서 예선 16위 청도 이서고가 예선 1위 경북하이텍고를 연장 첫 홀에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포항 중앙고A는 의성고를 2&1, 대중금속공고는 대구공고A를 4&3, 달성고B는 포항제철고를 1UP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대구 상원고는 지난해 준우승팀 영주고A를 5&4로 일찌감치 따돌리며 다크호스로 떠올랐고, 지난해 우승팀 포항고A는 상주고를 2UP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하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대구고B는 안동중앙고를 1UP, 경북기계공고A는 성광고를 2&1로 누르며 8강 진출팀에 이름을 올렸다.


16강전부터는 팀별 2명의 선수(대기 선수 1~2명)가 나서 포볼 방식 매치플레이로 치러진다. 선수 2명이 각자 플레이하고 이 중 더 좋은 타수를 기록한 1명의 성적으로 홀별 '업-다운'(UP-DOWN)을 통해 승부를 가린다.


8강전은 청도 이서고와 포항 중앙고A, 대중금속공고와 달성고B, 대구 상원고와 포항고A, 대구고B와 경북기계공고A의 대결로 치러진다. 대구 지역 고교 5팀과 포항 2팀, 청도 1팀으로 대구 지역 고교의 선전이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오는 23일 8강전을 거쳐 30일 준결승과 결승전으로 대회 우승 학교를 가릴 예정이다.


글·사진=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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