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숨통 트이나" 대구 성서경찰서, 성서로 '차로 구조 개선' 실시

  • 박영민
  • |
  • 입력 2024-08-17 15:25  |  수정 2024-08-17 18:17  |  발행일 2024-08-17
사업비 5억원 들여, 가장자리 주차 공간 등 조성

이재욱 서장 "상습정체 한층 해소될 것으로 기대"
출퇴근길 숨통 트이나 대구 성서경찰서, 성서로 차로 구조 개선 실시
불법 주차로 상습 정체를 겪던 대구 달서구 성서로에 추가 주차 공간이 조성됐다. <대구성서경찰서 제공>
출퇴근길 숨통 트이나 대구 성서경찰서, 성서로 차로 구조 개선 실시
성서로 차로 구조 개선 사업 위치도. <대구 성서경찰서 제공>

불법 주차로 차량 통행이 불편했던 대구 성서로의 통행 환경이 한결 나아졌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달서구 성서산업단지 내 주요 도로인 성서로(길이 2.7㎞, 왕복 6차로)의 차로 구조 개선 사업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성서로는 성서산업단지로 향하는 관문으로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많은 데다, 가장자리는 항상 불법 주차 차량에 점령돼 상습 정체를 겪어왔다.

이에 성서서는 차로 개선을 위해 지난 3년간 대구시·달서구에 예산을 요청했다. 5억 원을 지원받은 성서서는 도로 양측 가장자리에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또, 1차로에는 탄력적 좌회전 차로, 전 구간에 직진 2개 차로 등을 확보했다.

이재욱 성서경찰서장은 "이번 차로 구조 개선을 통해 상습 정체가 한층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가 노상 주차 공간으로 교통안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영민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