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다가구주택서 불…4명 다쳐

이동현
|
입력 2024-08-19 09:14 | 수정 2024-08-19 09:20 | 발행일 2024-08-19

지난 18일 오후 4시 37쯤 대구 동구 방촌동 다가구주택 3층서 불

40남녀 중상, 9세 아동 경상 등 입어 병원으로 이송

대구 동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4명이 다쳤다.

19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18일 오후 4시 37분쯤 동구 방촌동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82명과 차량 27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23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40대 남녀 2명이 중상을 입고, 9세 아동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20대 남성 1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병원으로 옮겨지지는 않았다.

또 2천300만여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동현기자 leedh@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