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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새 코로나19에 확진된 대구지역 중·고교생이 4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중학생 137명, 고등학생 323명 등 총 460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부터는 중·고교의 개학이 본격화됐다. 8월 둘째 주 개학한 고교 확진자 수까지 더하면, 확진자 수는 더 늘 수 있다.
조만간 초등학교까지 개학하면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 수는 더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와 전망이 나온다.
한편, 코로나19 등 감염병이 확산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개학을 앞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영남일보 8월 12일자 1면 등 보도), 교육 당국은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시교육청은 개학 전·후 3주간을 학교별 방역 점검 기간으로 운영,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학교 현장 방역물품 확보 △개인방역수칙 교육 △소독 및 환기 실시 등 학교 내 방역 상황을 점검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에 감염돼 증상이 심한 학생은 회복 후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할 것을 권고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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