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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왼쪽서 셋째)이 지난 21일 사내근로복지기금중 9억원을 자회사인 코가스서비스얼라이언스, 코가스보안관리의 대구지역 안착에 지원하기로 했다.<한국가스공사 제공> |
대구에 본사를 에너지 공기업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1일 한국가스기술공사·코가스서비스얼라이언스<주>·코가스보안관리 <주>등 3개 자회사와 '윤리·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가스공사와 3개 자회사가 청렴윤리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되새기고 상호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경영목표 공유△ 개방적 소통 강화△ 상호 존중과 배려△윤리·인권 경영 협력△ 사회적 책임 완수에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가스공사와 자회사 '가스기술공사(대전)'는 별도로 '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정부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에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와 자회사는 우리나라 천연가스 공급이라는 국가산업 목표를 공유하는 운명 공동체"라며 "상호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갖고, 소통을 강화해 상생 발전을 꼭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중 9억여 원을 대구혁신도시에 신설한 자회사인 '코가스서비스얼라이언스'와 '코가스보안관리'에 지원한다. 이들 두개 자회사 직원들의 복지증진·생활안정·대구지역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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