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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권에서 경북대와 대구보건대, 대구한의대, 한동대(가나다 순)가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됐다.
28일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 소재 대학 중엔 경북대와 대구보건대가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경북 소재 대학 중에는 대구한의대와 한동대가 본지정됐다.
앞서 경북대는 단독 유형으로, 대구보건대는 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와 함께 초광역 연합 유형으로, 대구한의대는 단독 유형, 한동대도 단독 유형으로 신청을 했다.
지난 4월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을 발표했다. 예비지정 대학들은 지난달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본지정 신청서)를 관계기관에 제출했다. 이어 서면·대면 심사 등 본지정 평가를 거쳤다.
한편,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혁신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5년간 약 1천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0개 대학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총 30개 내외의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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