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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뱅크 |
28일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초 대구 A중학교에서 한 학생이 같은 학교 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신체 사진 등에 합성해 SNS에 올리는 일이 발생했다.
SNS에서 해당 합성 사진을 발견한 학생들이 피해 사실을 학교에 알렸고, 이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 등 관련 조치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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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불특정 인물의 얼굴과 신체 사진을 합성하는 일명 '딥페이크' 사진이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서 공유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 여파가 대구 교육계에도 미치고 있다.
이른바 '딥페이크 피해 대구경북 학교' 명단이 온라인 상에 떠돌아 다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영남일보 8월 27일자 8면 보도), 교육 당국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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