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홍보 포스터. 대구시 제공 |
대구시가 '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선행·효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을 발굴·시상하고자 오는 30일부터 10월25일까지 시민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상 추천 부문은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 △선행·효행 △특별상 등이다.
일반 시민(19세 이상 대구시민 50명 이상 연명) 및 각종 단체의 장이 추천할 경우 후보자 관할 구·군에 접수하면 된다. 시청 실·국·본부장 및 관계 기관장의 추천 접수처는 대구시 행정과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 조서, 이력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누리집(www.daegu.go.kr)을 참고하면 된다.
대구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내년 대구시민주간(2월 21~28일) 행사 때 시민상 증서가 수여된다.
김정섭 대구시 행정국장은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기여해 온 훌륭한 시민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헌신과 노력을 널리 알려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상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1977년 첫 시상 후 지난해까지 총 168명(남 109명·여 59명)에게 자랑스러운 시민상 증서를 수여했다.
이동현기자 leedh@yeongnam.com

이동현
산소 같은 남자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