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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동평초 인근에 조성된 자녀안심그린숲. 대구시 제공 |
대구 북구 동평초등과 달성군 비슬초등 주변에 '자녀안심그린숲'이 조성됐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자녀안심그린숲 조성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지역 교통 안전 확보와 미세먼지 및 폭염 완화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앞서 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8개 학교 주변에 자녀안심그림숲을 조성했다.
올해에는 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평초와 비슬초 주변 통학로에 770㎡ 규모의 자녀안심그린숲을 조성했다.
동평초에는 교목·관목 22종 7천195그루와 초화류 22종 1만1천672포기를, 비슬초에는 교목·관목 19종 4천414그루와 초화류 16종 7천680포기를 식재했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생활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현기자 leedh@yeongnam.com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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