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문대 수시] 영진전문대, 6년간 632명 해외취업 글로벌 인재양성 '톱'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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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3  |  수정 2024-09-03 07:49  |  발행일 2024-09-03 제16면
국내 취업률 79.2% 높은 성과

인생2막 미래라이프과 신설

[2025 전문대 수시] 영진전문대, 6년간 632명 해외취업 글로벌 인재양성 톱

영진전문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조사에서 1위에 올랐고 이 부문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문대 교육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대학은 '변화에 대응한 혁신' '학생 만족 활동' '교육의 질'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디지털 신기술에 대응한 교육과정 혁신과 현장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통해 전문대 교육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점이 주요한 성과로 꼽혔다.

영진전문대는 올해 1월 발표된 교육부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79.2%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4%포인트 껑충 뛴 성과로, 3천 명 이상의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교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이다.

이런 취업률을 이끌어 낸 배경에는 공학 관련 학과들의 약진이 자리한다. 컴퓨터정보계열 87.6%, AI융합기계계열 80.2%, 반도체전자계열 77.8%,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80.7%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높은 경쟁력의 사무실무 분야 학과들 역시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취업률이 동반 상승했다. 해외취업도 눈에 띈다. 2022년 졸업자 중 83명이 일본 등 해외기업에 취업하며 최근 6년간(2017~2022년) 해외취업은 총 632명에 이른다. 해외취업처 역시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이 다수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서도 톱클래스 수준이다.

영진전문대는 마이스터급 고숙련전문기술 인재 배출의 길을 열고, 올해 첫 졸업식에서 전문기술석사 28명을 배출했다.

또한 교육부의 디지털신기술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반도체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분야 등 3개 첨단분야에 동시 선정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학년도에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직무·융합형 통합학과인 '미래라이프융합과' 등을 신설한다.

영진전문대는 2025학년도에 2천414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수시모집으로 2천332명(96.6%)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일반고교과전형 555명, 특성화고교과전형 477명, 면접전형 406명, 평생·일학습전형 514명 등이 포함된다. 학생들은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이 최대 2회까지 복수지원할 수 있다. 또 내년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는 다양한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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