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자체,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 추진

  •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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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2 11:49  |  수정 2024-09-02 11:52  |  발행일 2024-09-02
대구시 등, 오는 20일까지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 추진

시가지 대청소, 무단투기 단속, 청소상황실 및 기동반 운영
대구 지자체,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 추진
대구시청 산격청사. 영남일보 DB
대구 지자체,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 추진
올 추석 연휴 기간(9월 14~18일) 대구지역 생활 쓰레기 처리 상황실 연락처

대구시와 9개 구·군이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시 등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깔끔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0일까지 시가지 대청소, 무단 투기 단속, 청소상황실·기동반 운영 등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지자체들은 추석 연휴 전 주요 관문지역과 전통시장 등 청소취약지 41개소를 중점 청결 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 총 36개 반(131명)을 투입해 인구 밀집 지역과 단독주택 및 원룸 밀집 지역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벌여 쾌적한 시가지 만들기에 집중한다.

각 지자체는 추석 연휴 기간(14~18일) 중 15일과 17일 생활 쓰레기 수거 계획이 없는 관계로, 청소상황실·기동반 등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생활 쓰레기 수거 계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구·군 홈페이지나 '120달구벌 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휴가 끝난 19일과 20일에는 지역별로 적체된 쓰레기 일제 수거와 시가지 마무리 집중 청소가 이뤄질 예정이다.

신종수 대구시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퀴즈 이벤트, 전광판, 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쓰레기 배출일 준수, 쓰레기 감량 및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현기자 leed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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