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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3일 오전 경북 경주시 사적관리과 관계자들이 대릉원 황남대총에서 벌초작업을 하고 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
4일 대구와 경북지역 내륙을 중심으로 33℃에 달하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당분간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덥겠고, 6일부터 대구경북 곳곳에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경북의 하늘 상태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8~33℃의 분포로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5일에는 최고기온이 30~34℃로 더위가 더 심해지고, 6일 27~32℃로 한층 완화될 전망이다. 5일과 6일 밤 최저기온은 16~20℃, 22~25℃에 머무를 것으로 예보됐다.
6일에는 대구경북 곳곳에 예상 강수량 5~4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구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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