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고속도로 교통안전수칙, 보드게임하며 쏙쏙"

  •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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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6 11:10  |  수정 2024-09-06 11:10  |  발행일 2024-09-06
도로공사 대경본부, 보드게임 자체 개발
쉽고 재밌게 고속도로 교통안전수칙 배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게임 200개 전달
어려운 고속도로 교통안전수칙, 보드게임하며 쏙쏙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자체 개발한 '고속도로 안전여행길' 보드게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이하 대경본부)가 고속도로 교통안전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보드게임 '고속도로 안전여행길'을 자체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보드게임은 미래 운전자인 어린이부터 고속도로 이용객까지 온 가족이 고속도로 안전수칙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노면색깔유도선(컬러레인), 다차로 하이패스, 지하고속도로, 도심항공교통(UAM), 휴게소·졸음쉼터, 공사 캐릭터 등을 담아 고속도로에 대한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2차 사고 예방 행동요령 비트밖스 설명하기' 등 안전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고속도로 상황별 대처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대경본부는 지난 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서 자체 개발한 고속도로 안전여행길 보드게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보드게임 200개는 지역 아동센터 180개소와 북구지역 초등학교 및 김천 혁신 초등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다.

배병훈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홍보, 교육을 통해 선진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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